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고: 분노의 추적자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django-unchained, critic=81, user=8.6)]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django_unchained_2012, tomato=86, popcorn=91)] [include(틀:평가/IMDb, code=tt1853728, user=8.4, list=IMDb Top 250, rank=55)]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django-unchained, user=4.2, list=Letterboxd Top 250, rank=180)] >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 [[이동진]](★★★★☆) 시사회 때부터 분위기가 범상치 않더니 개봉 이후 평단과 실관람객 모두 호평이 쏟아졌다. 평점도 imdb 8.4[* 초기에는 8.9였다. 타란티노의 역작인 [[펄프 픽션(영화)|펄프 픽션]]엔 못미치지만 굉장히 높은 순위.]이고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88%로 높은 편이다. [[스파게티 웨스턴]]을 사랑하는 타란티노답게 이 영화에서 타란티노의 연출력 포텐이 제대로 폭발하였는데, 스토리는 물론 액션과 OST 모두 크게 호평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서부극]]을 지향하지만 오히려 서부극의 클리셰를 깨고 새로운 스토리 텔링을 시도한 작품이다. 고전 서부극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많지만[* 주인공의 이름인 "[[장고]]"부터가 1966년작 영화에 대한 오마주이다.] 정작 배경을 서부가 아니라 19세기 중반 미국 남부로 잡고 흑인 총잡이인 주인공을 내세운 점이 그러하다. 또한 서부극이란 장르에 [[무협 영화]]의 요소를 잘 녹아들게 하였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흑인 노예였던 장고가 독일에서 온 현상금 사냥꾼의 도움으로 최고의 총잡이로 거듭나서 악덕 백인 농장주들에게 복수하고 노예로 팔려간 아내를 되찾으려한다는 내용이 주인공이 훌륭한 스승을 만나 싸움에 재능을 키우고 악당에게 복수한다는 무협 영화의 스토리와 매우 유사한 편. 이런 독특한 스토리와 소재 덕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크리스토프 발츠]]가 남우조연상까지 타서 2관왕에 올랐다. 1억 달러 이상 투자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가 오스카에서 각본, 연기 부문 상을 타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편. 게다가 웨스턴 장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컨템퍼러리 R&B|R&B]]나 '''[[힙합 음악|힙합]]'''이 쓰였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선곡 능력에서는 옛날부터 [[만렙]]을 찍었던 타란티노라 영화 중간에 고전 웨스턴 영화들의 OST도 나오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OST 선정은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여기까지 보면 웨스턴 무비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작품이어서 웨스턴에 대해 잘 모르면 재미를 느끼기 힘들 것처럼 보이지만 배우들의 연기, 액션, 대사 등 영화의 완성도적인 면 역시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크게 높은 편은 아니다. 특히 액션의 경우엔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편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액션은 후반부에 나오는 장고와 캔디랜드의 건맨들 간의 총격전. 일반적인 액션 영화들과 다르게 밝은 장소를 배경으로 셰이키캠을 쓰지 않은 덕분에 액션의 가시성도 좋고, 신나는 힙합 음악과 타란티노 특유의 피 튀기는 잔인한 연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화끈한 액션씬을 만들었다. 특히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쓴 편인데 총잡이들의 액션 장면에 나오는 총소리, 장고에게 당한 악당들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다른 소리보다 더 크게 부각되어서 액션에 통쾌함을 더해준다. 이동진 역시 실내에서 장고와 건맨들이 벌이는 총격전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https://youtu.be/_Yf_oBru2Ic|#]],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64128882|이동진]] 영화적 재미를 위해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을 일부러 무시]]하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배경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바스터즈]]》의 극중 영화에 [[빌헬름의 비명]]이 삽입되거나 현대극 영화에서 멋을 위해 년도에 맞지 않는 차가 나오는 등. ~~히틀러가 죽는 것도 있고~~] 타란티노 영화답게, 본작에서도 고의로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을 무시]]한 게 보인다. 최후반부 장고가 탈출할 때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는 장면--과 감독 본인이 그 다이너마이트에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그러한 장면의 예다. 물론 재현을 무시한 것으로 항상 인상깊은 장면을 연출하는 감독답게 해당 장면은 굉장히 인상깊다. 다이너마이트가 발명된 것은 영화의 배경보다 대략 10년 후인 1866년. 다만, 각본 상으로는 다이너마이트 이전에 사용했던 [[니트로글리세린]]일 가능성도 있다.[* 총에 맞았더니 폭발한다든가, 흑인들이 폭약을 보고 기겁을 한다든가, 흑인인 장고가 이런 걸 엉덩이 아래에 둘 수 없다고 하자 백인들마저 이해해 주는 등 당시에 여러모로 사고가 많았던 니트로글리세린의 악명을 생각해보면 다이너마이트를 니트로글리세린으로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실제로 노벨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흡수하여 도화선으로 불 붙여야만 폭발하는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주는 규조토를 사용하면 된다는 걸 발견해낸 거지, 니트로글리세린은 그 전부터 이미 폭약으로 잘 쓰이고 있었다. 쓰는 사람이 훨씬 더 조심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폭약으로서의 성능은 똑같다.] 또한 [[쿠 클럭스 클랜|KKK]]단과 유사한 단체도 등장하는데, 실제의 KKK단은 남북전쟁 이후에 결성된 집단이고, 이들은 복면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해[* 구성원 중 한 명의 아내가 자루를 뜯어 밤새 구멍을 뚫었다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등[* 복면을 쓸지 말지에 대해 끊임없이 떠들다가 대장격 인물이 "이 바보들아! 우리가 못 보는 게 무슨 상관이야? 말이 볼 수 있잖아!"라고 소리지르자 그제서야 복면을 쓰고 돌격한다. --지들이 무슨 [[나비족]]인 줄 아나보다--] 매우 어수룩한 얼간이들로 등장하며 타란티노에게 제대로 희화화당했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도 [[빌헬름의 비명]]이 삽입되었다. 짝퉁 KKK 단체의 일원이 말에서 떨어질 때 익숙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